안녕하세요~ 다크퍼플입니다.
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의
조식과 석식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!
이번 글에서는 레스토랑 기본 룰과 같은 사소한 포인트들을
차근차근 알려드릴 테니 따라오세요!
저희 가족은 리조트 조식은 꼭 챙겨 먹는 편이에요
그래서 여행 다녔던 많은 숙소들의
조식과 잘 비교할 수 있었어요!
바로 조식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!
조식
조식은 로비 건물 2층과 해변 쪽 식당
두 곳에서 먹을 수 있어요
로비 건물 2층은 6:00~10:00까지 이용 가능하고
해변 쪽 식당은 7:00~10:0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
룸 번호만 얘기하면 바로 식사 가능해요
신기했던 초콜릿 죽!
방송에서 나온 적 있어서
궁금했었는데 현지식으로 맛보게 돼서
재밌었어요 ㅎㅎ
맛은 나쁘지 않았어요!
달콤 고소한 죽?? 표현하니 이상한데
실제로는 나쁘지 않아요 ㅎㅎ
쌀국수 만들어 먹는 법
1. 원하는 토핑과 국수 종류를 그릇에 담는다.
2. 셰프가 그릇을 달라는 손짓을 하면 그릇을 건넨다
3. 셰프가 양념을 고르라고 하면 고른다
요렇게 쌀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
나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 좋았어요
제가 픽한 메뉴로는
계란 후라이, 소시지, 체다 치즈, 베이컨, 파스타,
미니 초밥, 닭갈비, 크루아상과 버터였어요
계란 요리도 후라이, 삶은 계란, 스크램블, 계란말이 등 다양하게 나오고
치즈도 체다치즈, 모짜렐라, 까망베르 등,
베이커리도 모닝빵부터, 식빵, 페이스츄리 등 여러 종류 있어요
전 파스타가 맛있더라고요
기대 안 했는데 파스타 소스가 맛있었고
다른 가족들도 맛있다고 인정했어요!
그 외에도 미니 초밥 시리즈도 있고
망고 사고 같은 현지에서 유명한 디저트들도 있었습니다
신기했던 건 말린 생선들이 메뉴로 있었는데
어떻게 먹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
그냥 간식처럼 씹어 먹었는데 그게 맞는 건지
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ㅋㅋㅋ
석식
헤난알로나 석식은 800페소로 약 2만 원 정도 가격이에요
또 석식은 물 외에 다른 음료 별도로 돈은 지불해야 하는데
가격은 200페소 약 4500원 정도의 가격이고
맥주, 와인, 콜라, 환타, 티 등 여러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
석식 뷔페는 조식과 달리 해변 쪽 식당에서만
이용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5:30~9:00입니다
뷔페 이용하면 뷔페 전용 팔찌를 해주셔요
팔찌가 있으면 입장이 가능하고
음료 무제한으로 식사한다고 하면
또 다른 팔찌를 주십니다!
석식을 먹으러 5시 30분 정각에 갔는데도
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
줄 서면서 귀여운 룰을 발견했는데
이렇게 어린아이들의 식사권 가격을
나이가 아닌 키로 구분하더라고요
90cm 이하 아이들은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고
90cm~120cm 아이들은 절반 가격을 내고 식사할 수 있어요
이렇게 키 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니 귀엽더라고요 ㅎㅎ
레스토랑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
다만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..
사람 많아도 먹은 접시 금방금방 치워주시고
물도 그때그때 따라주셔서
서비스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
특이했던 점은
또 뷔페는 음식을 많이 남기는 걸 방지하기 위함인 건
셰프님들이 그릇에 음식을 덜어주시는 시스템이었어요
그래서 직접 집게로 집을 수 없는 음식 종류가 많았고
그런 상황이면 셰프님들이 앞에 서 계시니 당황하지 않고
원하는 음식, 몇 점이다~ 하고 영어나 바디랭귀지로
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ㅎㅎ
음식은 필리핀 음식이 대부분이었고
메뉴는 가격에 비해 다양한 편이라고 생각했어요
이렇게 엄청 큰 생선 요리와 통 바비큐가
비주얼적으로 신기했어요!
이렇게 큰 생선은 정말 오랜만에 봤어요...
쌀국수를 원하는 토핑과 육수로
만들어 주는 건 자주 봤지만
이렇게 파스타를 원하는 면, 소스, 토핑으로
만들어주시는 건 처음 봤어요!
파스타 만들어 먹는 법
1. 원하는 토핑을 그릇에 담는다.
2. 셰프가 그릇을 달라는 손짓을 하면 그릇을 건넨다
3. 셰프가 파스타면을 고르라고 하면 고른다
4. 소스를 고르라고 하면 소스를 고른다
이렇게 파스타를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요
이 만들어 먹는 파스타가 정말 맛있더라고요
저희 가족 구성원 모두 맛있다고 했었어요
저는 로제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
토마토소스 한 스쿱, 크림소스 한 스쿱으로 부탁드렸고
그렇게 소스 섞어서도 가능하니 도전해 보세요!
또 이런 일본식 미니 초밥들도 있었어요
익숙한 맛이 맛있는 법이죵
디저트 종류는 조식에 비해 훨씬 많았어요
거의 3배나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어요
대부분은 한국인 입맛에 좀 신기한 맛이었요
블루베리 치즈케익은 맛있었어요!
또 아이스크림도 있었어요
디저트 코너 사이에 아이크림 기계가 숨어있어서
있는 줄 몰랐다가 셰프님이 이것도 줘? 하고 물어봐서
알았어요ㅋㅋㅋㅋㅋ
망고 아이스크림이었고 은은한 망고 맛이
나서 맛있었어요
아이스크림 위에 뿌릴 토핑도 골라야 하는데
전 뻥튀기 같은 과자(?)가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ㅎㅎ
음료 무제한 팔찌로 음료를 받을 수 있는
바가 한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
아래 사진처럼 아이스티, 레몬에이드, 오렌지주스,
콜라, 사이다, 맥주, 와인, 커피, 티 등이 있어요
리조트 석식 총평
현지 음식 가격과 비교했을 때
한번 경험해 볼 정도의 뷔페라고 생각해요
한국에선 볼 수 없는 신기한 메뉴들이 많았고
그런 음식을 보고 접해볼 수 있는 경험만으로도
제 값한다고 생각했어요
엄청 맛있는 뷔페는 아니지만
한국 리조트에서 밥 먹으려면 8~10만 원 하는 걸
생각해 보면 저렴한 가격인 것 같아요!
이번 편에선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의 조식과 석식을
소개해 드렸는데요~
제가 필리핀 여행 가서 먹었던
현지 음식들은 전부 불호였어서
리조트 석식이 긍정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
다른 블로그 글 보면 다들 추천 안하시더라고요,,,
제 개인적인 입장은 호! 였어요
우리나라 호텔 저녁에 비하면
가격도 저렴하고 현지 음식이 많이 나와서
여행하면서 먹어볼만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
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!
다음 글은 보홀의 작은 섬 팡라오에서
가볼만한 곳과 마사지숍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당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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